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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들에게 실속있는 일경험 제공한다

입력 2021.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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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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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제공 - ‘일경험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실시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민ㆍ관 협업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은 기존 체험형ㆍ인턴형 외에 기초 직무교육과 각 기업별 심화교육ㆍ현장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참여자들의 취업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형 사업으로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별 요건에 맞춰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은 2주 내외의 기초직무 교육을 이수한 후, ▲기업별로 마련한 4~8주 내외의 심화교육이나 현장실습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각 기업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SK하이닉스는 4주간 SK그룹의 이해, 반도체 공정 및 지능형 공장 등을 주제로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LG전자는 5주간 LG전자 및 제조업의 전반적 흐름 (마케팅, 구매, 자재, 제조기술, 품질관리 등) 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롯데호텔은 8주간 롯데그룹 소개와 함께 ‘LOTTE Hotel Signature Service’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은 호텔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교육을 체험하며, ▲스타벅스는 2주간에 걸쳐 아카데미 현장실습과 함께 실제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해 보는 과정을 2회 운영한다.

     

    한편, 훈련연계형 참여자에게는 해당 일경험을 토대로 기업에서 부여한 추가 과업을 이행토록 함으로써,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이 단순한 일경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참여자들에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내실 있는 취업지원을 위해 올해 신설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채용과정에서 직무경험과 역량을 요구하는 채용 경향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며 “이번 훈련연계형 사업은 주요 대기업과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우수한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