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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마지막 3차 참여자 6,000명 모집

입력 2021.11.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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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 경기청년몰에서 사용
    경기도 자료제공 - 청년복지포인트 3차 지원자 모집 포스터.jpg
    경기도 자료제공 - 복지포인트 3차 지원자 모집 포스터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6,000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ㆍ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 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인 만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올해부터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 (최고 만39세) 이 연장된다.

     

    이번 3차 모집이 올해 마지막 모집이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 (건강보험료) 가 낮은 순으로 선발하고 동점자의 경우,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3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 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다양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정현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3차 모집이 올해 마지막인 만큼 놓치지 말고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중소ㆍ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 총 2만 명을 모집하며, 지난 1차와 2차 때는 1만 4,000명 모집에 2만 8,316명이 신청해 약 2.02: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번 3차가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