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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입력 2021.11.03 21:42
수정 2021.11.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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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3단계 걸쳐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구축하고 경제ㆍ민원 등 시정 전 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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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메타버스 서울추진 기본계획 발표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5개년 ‘메타버스 서울 추진 기본계획 (2022~2026) 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자체 최초의 메타버스 정책 중ㆍ장기 종합계획으로, 오세훈 시장이 ‘서울비전 2030’ 에서 제시한 ‘미래감성도시’ 분야 핵심전략 중 하나다.

     

    서울시는 공공ㆍ민간의 메타버스 동향과 서비스 수요를 반영, 7개 분야 20개 추진과제를 도출해 기본계획에 담았다.

     

    7개 분야는 ▲경제 (메타버스 활용 산업생태계 육성), ▲교육 (메타버스 기반 체감형 학습지원), ▲문화ㆍ관광 (시공간 제약 없는 온택트 문화 마케팅), ▲소통 (시민 중심의 맞춤형 열린 소통), ▲도시 (현실과 가상을 결합한 XR기반 도시혁신), ▲행정 (현실보다 편리한 신개념 가상 행정), ▲인프라 (‘메타버스 서울’ 의 안정적인 인프라 조성) 등이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메타버스는 기술 수준, 사용자 수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서울시는 공공수요와 민간기술을 결합한 ‘메타버스 서울’ 이란 신대륙을 개척해 나가겠고, 전 연령층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메타버스 서울’ 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스마트 포용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