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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도시기업 크라우드 펀딩 오픈

입력 2021.11.08 21:31
수정 2021.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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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도시 제품ㆍ서비스를 위해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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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디지털재단 자료제공 - 펀팅프로젝트 공개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초기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도시 분야 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스마트 제품ㆍ서비스 온택트 펀딩 지원사업’ 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펀딩 프로젝트들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총 10개며,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자서도 스마트하게 살 수 있는 일상생활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인 가구의 디지털 라이프’ 를 주제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펀딩은 스마트도시 초기기업 판로 개척에 특화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과 협력해 추진하며,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최소 1천 원부터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고, 각 프로젝트별 펀딩 기간이 종료 후에는 제작 과정을 거쳐 후원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 ‘스마트 선인장 가죽 쇼퍼백 (전자기장 차단 기능 보유)’ 은 약 2천만 원의 투자금을 모아 목표 금액 대비 2,045%를 달성하고 있으며, IoT 탁상용 시계 ‘루캄’ 316%, 1인 가구 자취매니저 앱 ‘혼족의제왕’ 생활백서 286% 등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목표액을 초과달성 중에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서 스마트도시 분야 초기 기업들의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걸 것” 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