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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웨이, 수능 막바지 준비부터 합격예측ㆍ면접ㆍ논술

입력 2021.11.15 21:28
수정 2021.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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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수능 출제 패턴, 수학 수능 예상문제 등 막판 점검 5개 강의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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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업무협약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 와 지난 15일 ‘서울런 진로ㆍ진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능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면 ‘서울런’ 에 이날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5개 강의를 추천하며,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 영역 수능 예상문제, 국어 영역 수능 예상 작품 리스트를 보며 혹시나 빠뜨린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볼 수 있고, 수능 직전 수험장에서 알아야 할 꿀팁, 면접ㆍ논술 준비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개 강의는 시가 앞서 ‘서울런’ 을 통해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의 입시 콘텐츠 63개를 공개한 데 이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며,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민 누구나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는 ‘오픈강의’ 로, 수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ㆍ수시 등 유형별 입시정보, 교과 학습법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수능을 치른 서울런 가입자는 수능 당일일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서울런의 ‘유웨이 합격 예측 서비스’ 를 무료로 이용하며 정시 전략을 세울 수 있고, 내 수능 점수와 내신 점수를 입력하면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별 합격예측, 추천 대학, 가나다군 승패전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런 가입자만 누릴 수 있는 해외대학 지원 서비스도 마련됐고, 유웨이 글로벌이 서울런 가입자 중 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해외 대학교 입학 컨설팅과 원서 접수비를 지원하며, 오는 12월 중으로 서울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수능 이후에도 총 3회에 걸쳐 ‘라이브 입시전략 강의’ 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방송할 계획이며, 첫 방은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19일 서울시민 누구나 만나볼 수 있고,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가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난 뒤 각 학년별 진로 및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해 준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수능 막바지 준비부터 합격예측, 면접ㆍ논술과 입시 전략까지 ‘서울런’ 과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며 “서울런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진로ㆍ진학 서비스를 비롯해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