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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ㆍ한국경영자총협회,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1.1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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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ㆍ기업ㆍ정부가 함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미래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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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자료제공 -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 개최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참석했고, 10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ㆍ단체, 청년단체, 청년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컨퍼런스는 KT&G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가입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는 KT&G가 운영 중인 ’상상플래닛‘ 에서 개최됐으며, KT&G는 지난 2017년 ’상상스타트업 캠프‘ 를 런칭해 사회혁신에 기여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상상플래닛’ 을 개관해 지속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컨퍼런스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를 통해 청년들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에 대해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들려줬고, 이어 포스코와 SK하이닉스가 청년 참여자와 함께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를 발표했으며, 청년들의 제안, 우수사례 발표에 이은 멤버십 기업들의 제안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에서 청년고용 응원 전문가 지원단 단장인 권순원 교수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성과와 추진 방향’ 을 발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은 “최근 ‘청년실업’ 은 인터넷 포털에서 청년의 연관검색어가 될 정도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며 “취업난에 힘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최고의 희망이다” 고 강조했다.

     

    안경덕 장관은 “우리 회사를 넘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은 청년들을 위한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이며 “앞으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을 지속 확대하고, 노동조합,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