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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입력 2021.11.24 07:01
수정 2021.11.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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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민ㆍ관 협력체계 활용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
    경기도청 전경1.jpg
    경기도청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인적안전망 활용 발굴, ▲복지멤버십을 통한 수급 가능 서비스 선제적 안내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계획’ 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도는 발굴ㆍ지원 계획에 따라 도내 관계부서 간 합동 협의체 (TF) 를 구성해 ▲겨울철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취약계층 위기상황별 맞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기간 한파, 대외활동 감소, 휴지기 실업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겨울철 취약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복지국장은 “경기도가 위기 요인별, 취약계층별 세세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위기 도민을 발굴하려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며 “위기이웃 발견 시에는 경기도콜센터 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