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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라바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실천해요

입력 2020.12.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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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
    라바1.jpg
    보건복지부 자료제공 - 라바 캐릭터 영상 캡쳐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유행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가피한 만남 시 꼭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30일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국민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가 등장해, 코로나19 역학조사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특정 장소, 행동 등의 상황을 재연하고, 이에 대비해 우수한 방역수칙을 함께 제시했다.

     

    라바 캐릭터는 2016년부터 방송 및 지하철 광고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 장르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애벌레 (옐로우, 레드 등) 가 등장해 대사 없이 몸개그로만 진행하는 에니메이션이다.

     

    특히, 1편 (소독ㆍ환기 편) 은 식당 내 테이블 별 식사 모습 비교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는 사례를 보여주고, 개인방역 수칙 (손씻기, 손세정제 사용 등) 및 환기, 개방된 공간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2편 (마스크 편) 은 대중교통인 지하철 등 밀폐 공간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례를 비교 (미착용, 불량 착용, 우수 착용 ) 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편은 30일부터, 2편은 2021년 1월 5일부터 코로나19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온라인 SNS 채널, 라바 TUBA 유튜브 채널, 옥외 광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송출된다.

     

    보건복지부 이경진 디지털소통팀장은 “라바 애니메이션은 대사 없는 동작만으로도 그 의미를 충분히 살려낼 만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내는 장점을 갖고 있어, 중요한 방역수칙 정보가 공간과 대상의 제약없이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되고,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