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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차관, 한국학원총연합회 간담회 및 학원 특별 방역점검 실시

입력 2020.12.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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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의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방역당국의 필수불가결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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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사진제공 -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 장면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지난 30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수도권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2020. 12. 8. 0시~2021. 1. 3. 24시 )가 내려진 상황이기에, 이에 따른 학원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원 방역과 지원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더 많이 경청하겠으며, 현재 수도권의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방역당국의 필수불가결한 조치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학원연합회와의 간담회 후에는 학원 밀집지역을 방문해 예외적으로 운영이 허용된 입시학원과 원격수업을 진행 중인 학원에 대한 특별 합동 방역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교육부는 일일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원가에 대한 ‘연말ㆍ연시 특별 방역점검 기간 (2020. 12. 24 ~ 2021. 1. 3)’ 을 지정하고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많은 학원들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특히 연말ㆍ연시 방역이 자칫 해이해질 경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노력을 더욱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