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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신축년 신년사 발표

입력 2021.01.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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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의 위기 앞에 시민의 안전과 민생안정 최우선 과제
    시민에게 신뢰받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의회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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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사진제공 -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의회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희망의 설렘으로 가득 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은 신의가 두텁고 인내력이 강하며 근면ㆍ성실하다는 ‘흰 소’ 의 해입니다. 꾸준한 인내력을 가진 믿음직한 동물인 ‘소’ 처럼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한걸음씩 나아가다보면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어려움과 아픔을 딛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마법 같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수원시의회는 팬데믹을 겪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발 빠른 제ㆍ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수원시민의 열망을 담은 수원 특례시와 자치분권 실현에도 힘을 쏟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숙원 과제였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올해 수원시의회는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특례시로 지정된 고양ㆍ용인ㆍ창원시 의회와 적극 협력하며, 2022년 수원 특례시의 출범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의 위기 앞에 시민의 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등을 집행부와 함께 추진하며, 시민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이자 믿음직한 동반자로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수원시의회는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당당하고 품격이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신년사를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