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시민 복지 증진 위한 23억 원 규모 바우처 지원

입력 2022.01.12 07:40
수정 2022.01.12 08:2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7개 분야 신청자 모집
    용인시 사진제공 - 용인시청사 전경.jpg
    용인시 사진제공 - 용인시청 전경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23억 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우리아이 심리 지원, ▲아동정서 발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 토탈케어, ▲장애인 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상담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중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 는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 지원’ 과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 가족상담’ 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 및 지원 금액은 사업별로 상이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