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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서울 건강온' 참여자 95% 활발하게 이용 중

입력 2022.01.23 21:58
수정 2022.0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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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장 신설사업 협의완료,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제도적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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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모집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이 대상자 5만 명 모집을 성료하고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 3개월 간 참여율이 95% (47,853명) 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일평균 8,335보를 걷고, 각종 활동으로 포인트를 모아가며 건강관리를 지속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온서울 건강온 등록 사용자는 47,853명으로, 참여자의 95%가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각종 건강활동으로 모은 ‘건강온 포인트’ 는 누적 4억 4천 포인트에 이른다.

     

    특히,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서울온밴드’ 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온밴드 사용자의 일 평균 걸음수는 8,335보로, 포인트 지급 기준인 7,000보 보다 1,300보 이상 많아 목표달성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온서울 건강온' 앱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건강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목표 관리’ 기능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건강운동장’ 을 개설해 건강정보, 건강상담, 랭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서울 건강온' 지속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강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온서울 건강온' 우수사례와 활용법을 공유하고, 신체활동 1:1 코칭, 일상 속 피트니스, 온서울 건강댄스로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도 1분기에 ‘온서울 건강댄스 챌린지’ 를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활동 경험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1월 12일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사업이 사회보장 신설사업으로 협의가 완료돼,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참여로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 건강상담 제고,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