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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외이웃 명절나기 맞춤지원

입력 2022.01.26 22:11
수정 2022.01.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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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연휴기간 노숙인ㆍ쪽방 무료급식 확대 및 명절 특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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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취약계층과 성묘객을 위한 대책 추진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성묘객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거리두기 (1월 17일~2월 6일) 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진하는 이번 설 명절 대책은 크게, ▲민간자원을 활용한 특별 지원, ▲취약계층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성묘시설 방역대책 총 3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옥외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야외 시설은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7인 이상 성묘가 금지되며 또한 성묘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했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맞은 이번 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 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제한된 상황이지만 이웃과의 온정 나눔이 이뤄지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 및 담당 부서 별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