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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캄보디아 야생동물 구조단체와 MOU 체결

입력 2022.02.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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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원숭이 구조 지원 및 희귀동물 약품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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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한국장애인교육협회 김명지 이사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캄보디아 야생동물 보호 및 예방단체장 샘소다와 악수를 하고 있다

     

    [캄보디아=한국복지신문] 한국복지신문 취재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윤상현 이사장) 는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 및 예방단체와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김명지 이사,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 김현우 직원, 서울 강북문화원 김준경 부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캄보디아 야생원숭이 구조 지원에 관한 주요내용은 ▲지속적 지원, ▲야생보호단체 연계 수의사 지원, ▲동물 전문의약품 지원 등이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를 대응하고 야생원숭이 구조 와 희귀동물에 대한 약품 지원 협약으로 양 국가 간 우호관계는 좀더 촘촘하게 다져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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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한국장애인교육협회 김명지 이사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캄보디아 야생동물 보호 및 예방단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김명지 이사는 "야생원숭이 구조 및 치료ㆍ방생 업무를 하고 있으나 캄보디아 정부지원의 미약한 실정으로 민간지원 차원의 국제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고 전했다.


    샘소다 단체장은 "원숭이 사회 특징은 그룹 형태의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이 있지만 그룹별 리더가 죽으면 새 그룹 리더가 전 그룹 수컷을 죽이는 습성이 있다" 며 "어린 수컷원숭이는 이 그룹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도망치다가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어 구조의 손길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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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실사단이 구조된 원숭이를 안고 있다 (2022. 02. 08 한국복지신문 취재부)

     

    한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 협회 (김명지 이사) 는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 구조단체와 국내 구조단체 연계를 위해 구조치료소 현지 점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