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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신년 기자회견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

입력 2021.01.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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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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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교육청 사진제공

     

    [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새해에도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 며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먼저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재난을 겪었고, 고통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반드시 이겨낼 것” 이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교육 가족과 전북 도민들을 격려하며 ‘지구살리기’ 의 중요성과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를 멈추기 위해 교육 과정과 연계한 환경 교육을 강화, 학생들이 자연과 공생하며 평화롭게 살아 가도록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일 등 민주시민 교육에 집중하겠다" 는  포부를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 학교자치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학교를 재구성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디딤돌 삼아 모든 학교가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스스로 배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이 있는 인재를 기르고 배움과 삶이 연결 되는 참학력 향상에 집중하는것, 작은 학교들의 장점을 살려 농ㆍ어촌과 원도심 작은 학교 세우기 등 어울림 학교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은 기다림에서 시작하며, 전북 교육의 힘찬 박동은 계속될 것” 이며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기다림의 교육을 실천하며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 교육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위해 묵묵히 또 한 걸음 나아가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