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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3월부터 운영

입력 2021.01.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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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칠공예산업 전공 20명, 화장품 뷰티산업 전공 20명 모집
    산업체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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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자료제공 -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오는 3월부터 목칠공예와 화장품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남원시는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21일 전북대학교와 지역산업학과를 개설키로 협약하고, 지난 달 22일에 계약학과 설치 운영규정에 따른 교육부의 이동수업 승인을 거쳐 올 3월부터 정식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전북대 남원캠퍼스 운영을 통해 목칠공예와 화장품뷰티 산업현장에 맞는 교육 과정을 개발ㆍ운영해 학사 과정의 전문가 육성은 물론 제품개발 및 다양한 기술 접목으로 혁신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창업 등이 가능해 졌으며, 신입생 (목칠공예산업 전공 20명, 화장품 뷰티산업 전공 20명) 을 모집한다.

     

    특히, 시는 전북대 남원캠퍼스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해 주기로 하고, 재학 시에는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과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졸업(학사) 자격이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남원시 교육체육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고,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