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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1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모집

입력 2021.01.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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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한 위생관리
    남양주시청 사진제공 - 남양주시청 전경.jpg
    남양주시 사진제공 -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가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 까지 2021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이하 소비자 감시원)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4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ㆍ불량식품 단속,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 (2021년 1월 8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해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감시원은 위생 공무원만으로는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민ㆍ관 합동 감시 분위기를 확산함으로 최일선에서 식품위생안전 관리의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감시원에게는 1일 5만 원의 활동 사례비가 지급되며 연 100일 이내로 활동이 가능하고, 현재 남양주시에는 24명의 소비자감시원이 남양주시의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6,446여 곳을 점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