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상황 점검

입력 2021.01.12 17:1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방역 등 현장 점검
    고용노동부 전경.jpg
    고용노동부 전경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대전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는 지난해 2020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기간 중 59,946명을 포함해, 지난 10일 현재 총 139,638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첫번째, 지역별로는 중부권역 (인천ㆍ경기ㆍ강원) 이 45,317명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뒤이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포함), 대전권역 순이다.

     

    두번째, 연령별로는 청년층 (18세~34세) 이 87,610명 (63.3%) 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ㆍ장년층 (35세~64세) 48,694명 (34.9%), 그 외 65세~69세 2,518명, 15세~17세 82명 순이다.

     

    또한, 앞으로 신청자에 대한 소득ㆍ재산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수급 자격을 심사ㆍ결정할 예정이며, 수급자격이 인정된 신청자는 빠르면 1월 말부터 최대 300만 원 (월 50만 원×6개월) 의 구직촉진 수당과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 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01개소 고용센터 외 중형센터 및 출장소 총 70개소를 신설해, 서비스 접점을 171개소로 확대했고, 전국 110개의 새일센터, 121개의 지자체 일자리센터와의 연계ㆍ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관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확충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의 이번 대전고용센터 방문은 제도 시행 초기 신청자 집중에 따라 현장의 실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고용센터 방역 및 거리두기 등 운영상황을 확인 하기 위함이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연초 신청 집중에 따라 담당 인력에 비해 업무량이 과다한 상황을 염려하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자” 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