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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노인 일자리 4만 3천여개로 확대

입력 2021.0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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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코드로 접속ㆍ검색 가능한 ‘인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
    건강파트너 등 비대면 일자리, 재활용자원 관리사 등 신규 추진
    인천시 사진제공 - 인천 노인 일자리 카페.jpg
    인천시 사진제공 - 인천 노인 일자리 카페

     

    [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3,366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 (37,200명) 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920명) 는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 올해 1월~2월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또한,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 (2,436명) 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파트너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는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 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 일자리가 있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인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 을 구축해 어느 지역 어느 기관에 어떠한 일자리가 있고, 모집 중인 일자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한데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2021년은 자원재순환, 그린뉴딜 등 정책 변화와 코로나시대에 맞춘 비대면 등의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생활 소득 및 일자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 이라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