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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 체험활동 진행

입력 2022.05.17 10:20
수정 2022.05.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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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현대중공업 1% 나눔재단 장애인 프로그램 공모사업
    함양연꽃의집 사진제공 - 치유농업 체험활동.jpg
    함양연꽃의집 사진제공 - 치유농업 체험활동

     

    [함양=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은 지난 13일 ‘2022 치유농업 체험활동’ 을 농촌치유마을 산청 얼레지피는 마을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얼레지피는 마을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체험활동은 숲놀이 활동, 계곡 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부터 닭을 이용한 동물매개 치유, 면역력 강화를 위한 크나이프 수치유, 해독주스 만들기 등 중증 장애인의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농촌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성경모 얼레지피는 마을 대표는 “작년부터 연계한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들과 활동을 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고, 참여한 분들 모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우 즐거워 보여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정순재 씨는 “닭과 함께 놀고, 숲에서 관찰도 하고 주스와 피지도 직접 만들어 먹고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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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연꽃의집 사진제공 - 치유농업 체험활동

     

    함양연꽃의집 중증 장애인 치유농업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역사회 연계활동이 재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 체험활동은 중증 장애인 및 보호자와 함께 11월까지 4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현대중공업 1% 나눔재단 2022년 장애인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