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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니어클럽' 다시 찾는 활기찬 청춘 문화공연 펼쳐

입력 2022.06.02 16:00
수정 2022.06.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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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 일자리 참여 노고에 대한 격려 및 만족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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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사진제공 - 오산시니어클럽 '다시 찾는 활기찬 청춘' 문화공연

     

    [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와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달 31일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참여어르신 9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시 찾는 활기찬 청춘’ 문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문화활동 행사는 장기간 코로나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속감과 사회참여 만족도를 증진시키고자 기획했다.

     

    또날, 이날 공연은 노혜선 무용단팀과 플래닛8 댄스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공연관람과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제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어르신들 세대에 맞는 친숙한 음악과 춤을 선보여 흥겨운 무대가 마련돼 참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다같이 모여 무용을 눈앞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무척 기쁘고 감동적이었다” 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니어클럽 전일광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며 “오산시니어클럽에서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니어클럽은 18개 사업의 1,018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