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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합창단, '125회 정기연주회'

입력 2022.06.07 12:54
수정 2022.06.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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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디 레퀴엠' 오는 9일 19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안양시립합 제125회 정기연주회(22. 6. 9)-1.jpg
    안양시립합창단 자료제공 - 제125회 정기연주회

     

    [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영령을 기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무대에 오르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25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을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꾸민다고 전했다.

     

    특히, ‘베르디 레퀴엠’ 은 모차르트, 브람스 레퀴엠과 더불어 세계 3대 레퀴엠으로 불리며, 모든 레퀴엠 중 가장 웅장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안양시립합창단의 음악적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합창단원 39명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63명),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윤정수, 베이스 양준모 등 159명이 출연해 100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Requiem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 (진노의 날), Offertorio (봉헌송), Sanctus (거룩하시다), Agnus Dei (신의 어린 양), Lux aeterna (영원한 빛) 등이 있다.

     

    한편, 지난번 124회 연주회 (5월 19일) 와 마찬가지로 전화 예약을 통해 1,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연전문인 아르떼 TV (SK브로드밴드 234번, 스카이라이프 143번, KT올레TV 91번, LG U+ 159번) 에서 실시간 중계하는 만큼,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한 시민은 인터넷이나 TV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