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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일) 부터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학원 집단급식소 대상
31개 시ㆍ군, 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31개 시ㆍ군, 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늘 (10일) 부터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ㆍ군,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점검이다.
특히, 도는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 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ㆍ기구 등의 세척ㆍ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ㆍ유통ㆍ구입ㆍ보관ㆍ조리ㆍ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더불어,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교육ㆍ홍보할 계획이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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