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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AI특별 교육도시 선도 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21.0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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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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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사진제공

     

    [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AI교육 인프라 구축과 AI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을 통해 미래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는 등 AI교육과 관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는 교육혁신도시로서 AI교육 인프라 구축과 AI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왔으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 을 캐치프레이즈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AI활용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ㆍEㆍG (Tech&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 캠퍼스 조성 사업이 있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2년 개관 예정인 TㆍEㆍG 캠퍼스는 연 면적 2,000㎡ 규모로 전문형 시제품 개발실을 중심으로 초기창업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입주하는데, TㆍEㆍG 캠퍼스는 AR, VR, AI기술을 활용한 창업 훈련교육장으로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될 것이며,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전 창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는 AI기반 융ㆍ복합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업무 협약과 교육로봇 기증식 (광운학원ㆍ오산시ㆍ세교고등학교) 을 개최했으며, 광운학원은 오산시에 ‘모디 클래스 로봇키트’ 40대를 기부했고,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40대도 추가 기부키로 했으며, 기증받은 로봇키트는 교육부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오산 세교고등학교에 전달 됐고, 이후 교사 연수를 지속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3월 오산 세교고등학교를 AI융합교육과정 운영 고등학교로 지정한 이래 오산시는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 내에 오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AI 특성화고 (가칭 세교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의 설립을 추진하며, 15학급 300명 정도의 학생을 수용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AI관련 학과를 갖추고 기숙사까지 겸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짊어질 미래교육의 산실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AI중심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아이들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 역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