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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강 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 강화

입력 2022.06.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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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 등에 안부전화 및 가정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 실시
    인천시 자료제공 - 건강수칙 홍보자료.jpg
    인천시 자료제공 - 건강수칙 홍보자료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시는 최근 기상청이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군ㆍ구 보건소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 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해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 등 3만 6천여 명에게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건강상태 관리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교육ㆍ홍보하고,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군에게는 안부전화 및 가정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비상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및 관심대상자에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AI-IoT) 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에는 휴식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등 건강한 여름 나기 건강수칙을 유념해 달라” 며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고령층등 건강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