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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입력 2022.06.27 07:19
수정 2022.06.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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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ㆍ외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관련 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
    경기도 사진제공 - 광교신청사 전경(1).jpg
    경기도 사진제공 -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이하 경기경제청) 이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 (BATTERY & CHARGING INFRA EXPO 2022)’ 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 에는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 관련 소재 부품, 배터리 충전 인프라 시스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SW) 등 배터리 및 충전기 인프라 관련 국내ㆍ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참관객은 약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8일 친환경 자동차법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서비스 구축 의무화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여러 기업이 이번 전시회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경기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며 ▲‘평택 포승 (BIX) 지구’-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mobility) 생산 클러스터 (cluster), ▲‘평택 현덕지구’-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定住) 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육ㆍ해ㆍ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알린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ㆍ외 참가 업체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강성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평택 포승 (BIX) 지구에는 다수의 전기차 부품 제조기업이 입주해 있다” 며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면 기존의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