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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원숭이두창 대응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입력 2022.06.30 16:36
수정 2022.06.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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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주의’ 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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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청 전경

     

    [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은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 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9일 ‘원숭이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 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 감염병관리팀장 및 감염병 대응팀장을 담당관으로 해 상황총괄 아래 ▲역학조사팀, ▲진단검사팀, ▲환자관리팀, ▲콜센터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요업무는 의심사례 신고 건에 대한 모니터링,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의뢰, 확진환자 격리입원조치 및 접촉자 관리 등이다.


    원숭이두창은 감염되면 5~21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급성발열, 두통, 림프 부종, 근육통, 요통,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머리에서 발진이 시작돼 전신 팔다리로 확산된다.


    아울러, 전파경로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으로 전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수칙으로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원숭이투창 발생지역 방문 후 귀국 후 21일 간 위와 같은 의심 증상 발현 시, 사람 및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빠른 시일 내 질병청 콜센터로 먼저 상담 문의 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