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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 상황 악화 속 노인 일자리 적극 지원 추진

입력 2022.07.13 07:57
수정 2022.07.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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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 포기자 예산 활용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 4,700여 명 추가 모집
    경기도 사진제공 - 광교신청사 전경(1).jpg
    경기도 사진제공 -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생활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로 소득이 불안정한 도내 취약계층 지원책의 하나로 노인 일자리 확대 및 효율적 운영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도는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중단으로 참여 시간이 부족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해 1인 당 배정된 활동 시간을 모두 소진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연장 적극 활용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목표치인 9만 3,751명에 중도 포기자 발생 등에 따른 불용예산을 활용하면서 4,700여 명을 추가 모집해 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


    또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점점 확대한다.


    더불어,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현재 185개에서 추가 확보하고, 경기도형 좋은 노인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아울러, 도는 이러한 내용을 지난 6일 ‘2022년 노인 일자리 사업 시ㆍ군 온라인 정담회’ 에서 시ㆍ군에 공유했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급속한 고령화 및 높은 빈곤율과 함께 최근 겹친 물가상승 등 비상 경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로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