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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군민들의 마음치료 위해 협약식 가져

입력 2022.07.20 18:35
수정 2022.07.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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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사자들의 정서지원과 업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업무 협약식 진행
    함양군 사진제공 -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협약식.jpg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사진제공 -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협약식

     

    [함양=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전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도립 마음사랑병원에서 반가운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전북도 마음사랑병원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지원과 함양군 관내 사회복지협의회 회원기관 종사자들의 정서지원과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북도 마음사랑병원은 함양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620병상의 정신과 병원과 낮 동안 병원을 방문해 프로그램과 상담을 진행하는 낮 병원을 운영해 정신장애인의 조속한 사회복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각종 중독증세 및 말못할 심리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협약식은 정신과적인 고민으로 고통받던 군민들을 위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마음사랑병원과의 협약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으며, 거창군과 인접해 있는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두 협회가 함께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협약식은 마음사랑병원 사회사업팀장의 진행으로 동영상 시청, 인사말, 협약식 서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1년 7월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있어서 민과 관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업법상의 법인으로, 함양정신요양원을 비롯한 함양군 관내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 소속 기관장들과 함양상공회의소 회장, ㈜ 인산가 회장 등이 임원으로 등기돼 있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정흥희 회장은 “긴급 구호가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방문해서 실태조사를 하다보면, 정신과적인 문제와 알콜중독으로 약물치료나 입원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있음에도 인근에는 도움 받을 곳이 없어서 난감했는데, 전북도지만 훌륭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마음사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정보센터 간사 1명과 좋은이웃들 사업 담당자 1명을 공개채용했고, 함양군 관내의 위기가정에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회원기관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