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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020년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입력 2021.01.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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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도시철도 기관ㆍ서울시 투자기관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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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CI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반부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는 해당 년도의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실적을 계획, 실행, 성과ㆍ확산, 감점 영역으로 분류해 권익위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공사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반부패 제도개선 추진 등), 부패위험 제거ㆍ노력 (퇴직자 관리대책 마련 등), 부패방지제도 운영 및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민간분야 청렴문화 확산 등) 에서 98점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기타 반부패 정책성과 등 중요 실행영역 전반에서도 우수한 반부패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동종업계인 도시철도 기관 및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 중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공사가 유일하며, 작년 12월 발표된 권익위 청렴도 평가 (전년 대비 1등급 상승) 에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청렴 개선 및 부패 방지를 위한 공사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어 공사는 작년 4월 김상범 사장 취임 후 청렴을 기업 제일의 가치로 선포, 전사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도 향상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청렴도 향상 방안을 발굴 후 시행하고 있고, 윤리헌장 제정ㆍ공표, 청렴선포식 등을 통해 전 임직원의 청렴의지를 대ㆍ내외로 전파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반부패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인사청탁ㆍ갑질행위ㆍ성폭력 등 비위 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사, 청렴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