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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 설치

입력 2021.0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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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 돌봄…어린이 식당만 이용 가능
    아동보육과-하대원동에 설치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 전경.jpg
    성남시 사진제공 - 하대원동에 설치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 전경

     

    [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25-7에 ‘다함께 돌봄센터 10호’ 를 설치해 오는 2월 10일까지 이용 희망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 10호는 LH 경기지역본부와 협약으로 10년간 무상 임대한 하대원동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02동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144㎡ 규모에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갖췄다.

     

    또한,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 주는 아동복지시설로 운영하고, 부모가 원하면 상시 또는 일시 돌봄이 이뤄지며, 어린이 식당만 이용해도 된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 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3월 은행1동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한 이후 지속 늘려 이번까지 열 곳이 문을 열었고, 올해는 수진2동, 고등동 등 9곳에, 내년엔 13곳에 추가 설치해 다함께 돌봄센터는 모두 32호로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