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도, ‘배달특급’ 재난기본소득 연계 이벤트 실시

입력 2021.02.01 11:2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착한 소비 장려
    소비자ㆍ소상공인 상생 취지
    재난기본소득 사용 회원 대상 5% 할인 쿠폰 제공
    해당 회원 경품 추첨 행사 진행
    배달특급배너.png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관련 배너 이미지

     

    [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 1일부터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맞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장려에 나선다고 오늘 (1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지역과 결제수단에 관계없이 ‘배달특급’ 에서 재난기본 소득을 사용하는 회원에게 모두 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화성ㆍ오산파주 회원에게는 ‘배달특급’ 1,000원 쿠폰 2장을 추가로 제공하고, 2월 한 달간 ‘배달특급’ 을 사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과 배달특급 쿠폰을 지급하는 대규모 경품 행사도 진행할 계획으로, 시범지역 맘카페 대상 인증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발맞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과 경기지역 화폐를 매개로 한 이번 재난기본소득 연계 이벤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정한 세상을 향한 재난기본소득의 취지를 살려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모두가 힘든 시기 재난기본 소득으로 ‘착한 소비’ 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 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은 1일부터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 페이지’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출생 연도에 따른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적용되며,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