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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빈틈없는 점검으로 '아동 인권 보호 강화'

입력 2022.09.05 08:19
수정 2022.09.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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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26일까지 ‘2022년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 인권 보호 현황 점검’
    수원시 사진제공 - 수원시청 전경.jpg
    수원특례시 사진제공 -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오는 10월 26일까지 ‘2022년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 인권 보호 현황 점검’ 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학대 피해 아동 등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해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설 내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특히, 시 보육아동과ㆍ인권담당관 공직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관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8개소 (거주 아동 75명) 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내용은 ▲아동의 건강 관리 현황, ▲시설 내 아동 학대 여부 (아동 훈육 방법, 체벌 여부, 시설 종사자 언행), ▲외부인 (자원봉사자 등) 에 의한 아동 학대 발생 여부, ▲아동 학대 신고 절차 인지 여부, ▲아동ㆍ종사자 인권 교육 여부, ▲아동 학대 관련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하도록 조처하고, 아동 학대 적발 시 형사 고발,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인권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아동을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 며 “시설 내 아동 학대 등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ㆍ감독을 강화하고, 아동 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