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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훈련 실시

입력 2022.09.20 12:10
수정 2022.09.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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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주 근로자의 안전사고 대응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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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진흥원 사진제공 -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

     

    [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 16일 안전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식품진흥원 내 자체 폐수처리장은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황화수소, 암모니아성 가스 등으로 인해 현장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공간으로 세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이날 훈련은 지원시설 지하 폐수처리장내 침전조 청소작업 중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 재해 상황을 가정해 사고발생 및 보고, 119 신고, 사고자 구조 및 응급처치 (CPR)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 내실화를 위해 현장 용역근로자와 합동으로 훈련을 시행해 외주 근로자의 안전사고 대응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밀폐공간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중대재해 가능이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밀폐공간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무사고 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