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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의사당 상경 집회

입력 2022.09.27 17:50
수정 2022.09.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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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 위해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공공의대.jpg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상경 집회를 하고 있다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의회 의원들과 남원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는 오늘 (2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상경 집회를 열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날 집회는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 (김대규 상임공동대표, 김원종, 박문화, 박종희, 양경님, 양쌍복, 이용국 공동대표) 와 남원애향운동본부 (김경주 이사장) 가 주관하고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곽충훈 회장) 가 후원을 맡아 시민과 재경 향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ㆍ순창ㆍ임실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오동환 운영위원장, 윤지홍, 김한수, 이숙자 시의원과 이정린 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집회 중 만난 이용호, 김성주, 한병도, 주호영 국회의원에게 공공의대 법률안 통과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전평기 의장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민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원시와 시민들을 위해서 공공의대 설립 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지난 8월 국회 앞 릴레이 시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여당 간사 면담에 이어 이달 14일 제253회 정례회에서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 결의안' 을 채택했으며, 지역 정치권 및 시민단체와 함께 공공의대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전북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만나는 등 남원 공공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