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내 식물성단백질 시장 활성화 산ㆍ학ㆍ연 교류의 장 열려

입력 2022.10.06 12:09
수정 2022.10.06 12:3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식물성조직화단백 제조기술 활성화 위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
    (왼쪽부터 공주대학교 구본재 교수, 박상현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선임연구위원,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 류기형 회장,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윤식 사무관, 위미트 안현석 대표, 식품진흥원 문태곤 부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진제공 - 심포지엄 참석자 (왼쪽부터 공주대학교 구본재 교수, 박상현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선임연구위원, (사)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류기형 회장,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윤식 사무관, 위미트 안현석 대표, 식품진흥원 문태곤 부장)

     

    [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달 29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식물성조직화단백 (TVP) 제조기술개발 활성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식품진흥원과 공주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오프라인 심포지엄은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이 식물성조직화단백 제조기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식물성 조직화단백질 시장에서 대표 장비인 압출성형기 제조기술의 국산화 및 국내 맞춤형 단백질 소재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발표자 중 위미트의 안현석 대표는 “해외 원료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기존의 식물성단백질 산업에서 국산 원료를 적극 활용하고, 한국의 식문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물성 단백질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기술 및 제조시설 확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며 “식품진흥원은 산ㆍ학ㆍ연 협업을 강화해 전문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 식품기업에 기술과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