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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재생' 해법도 찾고 실행도 해보고

입력 2022.10.11 12:18
수정 2022.10.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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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7일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 플러스’ 개최
    전주시 사진제공 - ‘도시재생, 해법도 찾고 실행도 해보고’.jpg
    전주시 사진제공 - 도시재생 해법찾기 플러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전주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추진할 마을발전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북대학교 링크3.0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주라한호텔에서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 플러스’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도시재생 해법찾기’ 행사가 올해 시행 4회차를 맞아 직접 발굴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실행까지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까지 확대된 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8명의 청년들이 지난달 16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주 간의 현장조사 기간을 거쳐 발굴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들은 전주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 중 주거지지원형 활성화계획이 수립된 인후반촌지우산마을과 팔복그린신복마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아이템을 고민해 왔다.


    더불어, 올해는 류영관 둥근숲 이사와 박하솜 커넥트 대표, 유상훈 청연 대표, 김혜민 에이치트리 대표, 이미리 릴피스 팀장, 김지환 마블러스 이사, 국현명 비트원투제로 대표 등 7명의 멘토가 참여해 청년들의 현장조사와 아이템발굴, 사업화 등 각 팀별 진행을 돕기도 했다.


    이 밖에, 전주시 도지재생지원센터는 이날 발표한 팀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3팀에 대해서는 후속 실행사업을 지원받아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국승철 시 도시공간혁신과장은 “청년들이 제시한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및 공동체회복을 위한 마을환경개선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인후반촌과 팔복그린신복마을 등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