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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커뮤니케이션 (Open-communication) (열린 사고, 열린 마음, 열린 인생을 살아가자) ②

입력 2021.02.05 16:41
수정 2021.02.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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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세 교수 전문가 컬럼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 미디어과 전임교수
    통통스피치, 빵터지는 유머, 68일 습관콘서트
    이만세교수.jpg
    이만세 교수 사진제공 - 아나운서 안혜령씨가 추천하는 도서 68일 습관콘서트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인간의 몸값은 물리적으로 따지면 얼마 안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정신적인 행복의 가치는 수백 아니 수천억 원이 넘을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만은 주위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면서 화폐로는 셀 수 없는 인생의 가치를 갖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하여 당신 인생은 머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 소중한 감동이 되길 소망한다.

     

    “내가 누군데?”,“난 원래 이런데?” , “나를 뭘로 보고...” “난 그 사람 진짜 이해 못 하겠어.” “나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아.

     

    "어떠한가? 마치 누군가 나의 습관적인 말을 옮겨 놓은 것 같지는 않은가...? 혹시라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을 남과 구분 지어 놓기 보다는 누군가 당신에게 노크하기 전에 마음의 창을 열어놓고 열린 마음으로 대하자.

     

    은연중 좋지 않은 말을 하거나 상대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그릇된 행동을 하는 경우, 어느새 습관이 돼 버린 그러한 버릇은 하루아침에 고치기는 어렵다.


    물론, 쉽지만은 않겠지만 인위적으로라도 길들여서 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앞으로 펼쳐질 나의 인생에 청신호가 되어 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긴장하거나 어렵고 불편한 자리에서 말하는 경우 좋지 않은 습관은 더욱 도드라지는 것!


    따라서 무의식중의 안 좋은 모습은 좋은 습관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 당신의 멋진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소한 것도 스쳐 지나가지 말고 꼼꼼하게 체크하고 다듬어서 행동으로 옮기자. 진정 멋진 당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평소 자세가 좋지 않아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는 않았는가? 말의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또는 지나치게 느리지는 않은가? 또, 언어 습관에 사투리나 은어, 비속어 등을 자주 섞지는 않는가? 과할 정도로 인상을 써서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는 않는가? 아니면 대화 중 입을 삐쭉 내민다든지, 입술을 깨문다든지, 시선을 피하지는 않는가?


    이러한 것들은 스스로 인지하기는 어렵지만 녹음이나 녹화를 해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보면 너무나도 확연히 드러 난다. 잘못된 습관은 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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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세 교수 사진제공 - 방송스피치 전공학생들과 토론 수업 중인 이만세 교수

     

    단, 위에 언급한 바는 자아 점검이 된 상태여야만 한다. 흔히 말하는 '촉' 이라는 것이다.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상대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아무리 도움이 되는 말이라도 내 말이 허공에서 맴돌고 있는 느낌일 것이다. 즉,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또한 말을 건넬 때 핀잔이나 질타보다는 격려나 응원의 메시지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첫째, 귀에 착 감기는 말을 하라. 내 말이 공중에 떠 있으면 안 된다. 상대가 듣고 싶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말을 하라.

     

    둘째, 정성껏 진심으로 말하라. 가식이나 감언이 아닌 진짜 말을 말이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고, 진정성 있는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의 향기까지 전해 주기 때문이다.

     

    셋째, 시선을 사로잡는 말을 하라. 뻔한 말은 나를 여느 사람들처럼 단순히 잊혀 지게 만든다. 먼저 눈에 익어야 기억에 남는 것이다. 따라서 눈이 집중되어 가슴에 남을 수 있는 말의 소재를 평소에도 담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곤 한다.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인드가 문제인데 말이다. 아무리 곤란한 상황이고 힘든 환경일지라도 마인드 세팅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극과 극을 보일 수 있다. ‘뭐, 이 정도 쯤이야.’ , ‘괜찮아, 난 해결할 수 있어.’ ‘까짓것 나라고 못하겠어?’

     

    스스로 말 주문을 걸어서라도 당당하게 맞서 자신의 인생 가치를 무한대로 끌어올려라! 이는 애정의 대상 1순위를 나 자신에게 두면 된다.


    무엇이 두려운가! 생물학적 나이와 상관없는 젊음이 갑이고 건강이 재산이다. 간곡히 청하건데, 그대 제발 열린 생각으로 세상과 부딪쳐라!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