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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수입 양곡 취급 업체 불법 행위 집중 단속

입력 2022.11.16 07:14
수정 2022.11.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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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입 양곡 취급업체 불법 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자료제공 - 불법 행위 집중단속 안내물.jpg
    경기도 자료제공 - 불법 행위 집중단속 안내물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입 양곡 취급업체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단속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수입 양곡 (쌀, 콩) 을 공매받은 업체와 공매받은 업체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음식점 등 총 360개소다.

     

    또한, 주요 단속 행위는 ▲수입 양곡을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 ▲제조용 용도로 공매받은 수입 양곡을 지정한 제조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ㆍ처분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아울러,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민경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입 양곡을 사용하는 업체가 수입 양곡이 지정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