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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입주기업, 서울국제식품대전서 '맹활약'

입력 2022.11.16 14:18
수정 2022.11.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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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진흥원의 전시ㆍ바이어상담 지원으로 60만불 현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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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진제공 -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바이어 상담 모습

     

    [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에 참가, 국가식품클러스터관 및 청년식품창업 Lab관을 운영해 6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25개社 공동부스로 구성하고,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조미료, ▲디저트ㆍ간식 등 61개 제품이 전시됐으며, 제품시식회ㆍ온라인 판촉전ㆍ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바이어 상담장을 마련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국내ㆍ외 유통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취지에 걸맞게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전문무역상사, 해외바이어 등 총 30여 명의 국내ㆍ외 유통바이어를 발굴해 온ㆍ오프라인으로 1대1 상담을 지원했다.

     

    아울러, 청년식품창업Lab 통합부스에 식품진흥원이 올해 보육중인 우수기업 7개사가 참가해 일반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의 판매ㆍ홍보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의 선호도와 제품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 6개국 28명의 국내ㆍ외 유통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2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 282만 달러 및 유니크바이오텍의 ‘맛있는 프로폴리스’ 와 제이웰푸드의 ‘명품한알 (육수)’ 이 60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내 전문무역상사 뿐만아니라 K푸드에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 바이어와 매칭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며 “우리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지원부터 제품 판로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식품기업의 성장을 통한 국내 식품산업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