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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ㆍ장년 일자리모델 ‘반려견돌봄전문가’ 모집

입력 2021.02.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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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 교육 이수 후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에 펫시터로 등재해 활동 기회 제공
    반려견 돌봄 경험 필수, 16일부터 50+포털에서 참여 신청
    서울시 자료제공 - 반려동물 돌봄매칭 플랫폼 팻플래닛 활용 모습.jpg
    서울시 자료제공 - 반려동물 돌봄매칭 플랫폼 팻플래닛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중ㆍ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점차 증가하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시장에서 50+세대가 자신의 취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ㆍ활동 모델 발굴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40세~67세 서울시 거주자로, 올해 총 60명의 ‘50+반려견돌봄전문가’ 를 2회에 걸쳐 선발하며 1차로 이달 16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50+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30명을 모집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는 펫시터 전문 교육을 받은 후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 (펫플래닛) 에 펫시터로 등재해 위탁 펫시터로 활동하고,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을 통해 위탁 펫시터로 등재되면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직장이나 외출, 여행 등의 문제로 반려견을 낮 시간에 홀로 두게 되는 1인 가구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50+세대가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앞으로도 50+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일과 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