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시, 디지털 전환 이끄는 디지털리스트 한 자리에 모였다

입력 2022.12.15 07:35
수정 2022.12.15 07:3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오는 13일, 서울디지털재단 성과 공유 위한 ‘디지털리스트 리뷰 2022’ 개최
    서울시 사진제공 - 개회퍼포먼스.jpg
    서울시 사진제공 - 디지털리스트 리뷰 2022 행사에서 개회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디지털리스트 (Digitalist)’ 150여 명이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였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디지털리스트’ 를 ‘사회적 가치의 중심축을 디지털 포용에 두고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 으로 정의하고, 재단과 함께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분들을 초대했다.

     

    이날 모인 ‘디지털리스트 (Digitalist)’ 는 2022년 서울디지털재단 운영 및 사업에 참여한 이사회ㆍ자문위원ㆍ기업ㆍ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추진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만 해도 인텔리전스 대상, 시티넷 SDG 어워드 본상 및 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사업별로 진행되던 성과공유회를 한 번에 진행해 이해관계자 간에 협력을 촉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디지털리스트 리뷰 2022’ 는 1ㆍ2부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 각 사업별 성과공유회와 분과 자문회의를 진행한 뒤, 모든 참여자가 한 자리에 모여 2부 본 행사를 이어나갔고, 2부 행사는 ▲이사장 환영사 및 외빈 축사, ▲2022 SDF 성과 공유, ▲특별 강연, ▲2022 SDF Awards 수상, ▲함께하는 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2022 SDF 성과는 ‘서울시 재난 안전 예방을 위한 AI’ 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이라는 큰 주제 아래, 디지털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AI)ㆍ빅데이터, ▲메타버스, ▲디지털포용, ▲글로벌 등 4가지 세부 주제로 나눠 발표됐다.

     

    더불어, 이날 서울디지털재단은 SDF Awards를 통해 우수 디지털리스트에게 감사패도 수여했으며, 인공지능 (AI) 연구 자문위원 3인 및 대외협력 공로 1인, 온택트펀딩 (비대면투자) 우수 실적기업 3개 사, 디지털 포용 협력기업 2개 사 등 총 9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올해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수기 공모전 (10월 24일~11월 17일)’ 당선작 3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 밖에, 특별 강연은 ‘SCEWC 2022 및 AI 전망’ 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이정훈 교수가 진행했으며, 올해 서울시가 SCEWC 2022에서 최고 권위상인 ‘최우수 도시상’ 을 수상한 만큼 관련된 스마트도시 우수 정책에 대해 주로 다뤘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은 “‘서울시 발전’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서울시의 미래가 밝다” 며 “앞으로도 서울디지털재단이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선도적으로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올 한해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주신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뜻깊다” 며 “금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 공유로 새로운 협력 지점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