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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외국인 방문객 작년 대비 8배 늘어

입력 2022.12.20 08:57
수정 2022.12.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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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객 전년 동기 대비 2.5배, 외국인 방문객 8배로 회복세 보여
    (참고사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외국인 참가자가 항아리 캔들 체험을 하고 있다..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외국인 참가자가 항아리 캔들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서울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이 작년 대비 248% 로 증가하는 등 서울관광 시장이 눈에 띄게 회복세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관광정보센터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2021년 11월까지 외국인 방문객은 5만 7,077명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동기대비 8배 증가해 49만 2,767명을 기록했다.

     

    또한, 2021년 방문 실적은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을 유치했던 2019년도에 비해 2% 수준을 기록했으나, 2022년 방문객은 18% 수준을 기록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관광정보센터는 방문객 증가세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대 및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광정보센터에서도 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며 “본격적으로 관광이 회복될 내년에도 서울관광의 접점인 관광정보센터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서울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