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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 달성

입력 2023.01.03 11:18
수정 2023.0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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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 의 피해복구비 추가 지원 받아
    양주시 사진제공 - 양주시청 전경 2023.jpg
    양주시 사진제공 - 양주시청 전경

     

    [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재 정책 전반에 걸쳐 재해위험요인과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ㆍ정비 실적 등 53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자연 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다.


    특히, 등급은 A~E 단계까지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또한, 양주시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노력으로 위험요인 분석, 방지대책 및 시설정비 추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2021~2022년 겨울철 대설ㆍ한파 대책 추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안전도시 양주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더불어, 시는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 의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난위험시설물 정비 관련 소방안전교부세 산정에서 우선순위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서 한 해 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A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주력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