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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유도 김민종 선수' 2023 포르투갈 그랑프리대회 우승!

입력 2023.01.31 15:17
수정 2023.01.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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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kg급 출전해 금메달 목에 걸어...대회 2년 연속 정상
    양평군 사진제공 - 김민종 포르투갈그랑프리 우승(2) 국제유도연맹 제공.jpg
    양평군 사진제공 - 김민종 선수가 포르투갈그랑프리에서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제공)

     

    [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은 어제 (30일, 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 (IJF)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양평군청에 입단한 김민종 (양평군청)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사바 이나네이시빌리 (조지아) 를 어깨로메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민종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팀에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종 선수는 2022 국제유도연맹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굵직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대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김민종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며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