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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인권보호ㆍ존중 위한 ‘인권경영’ 추진

입력 2023.02.07 16:19
수정 2023.02.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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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ㆍ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식품진흥원 사진제공 - 인권경영 선포식.jpg
    식품진흥원 사진제공 -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ㆍ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을 선포했다

     

    [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오늘 (7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ㆍ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을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날 김영재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낭독한 인권헌장은 인권보호와 존중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정립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기관의 인권헌장에는 ‘인권을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달성’ 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이행 다짐 9개 항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주요내용은 ▲인권관련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인권침해 예방ㆍ구제노력, ▲고용의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노동원칙 준수, ▲협력사 공정 대우 및 지원, ▲현지주민 인권 보호, ▲환경법규 준수 및 환경보호, ▲개인 정보 보호 등이다.

     

    더불어, 체계적인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인권경영위원회’ 를 운영할 예정이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권경영 지침 제정,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ㆍ갑질 예방 교육 시행,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인권 및 갑질 피해 신고ㆍ지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인권은 존중받아야 하는 기본 가치며, 경영활동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 며 “식품진흥원은 인권존중에 대한 사회적 문화 확산으로 인권보호ㆍ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