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북도, 대통령실 정무수석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상황 점검'

입력 2023.02.13 16:15
수정 2023.02.13 16:2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적인 개최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약속
    전북도 사진제공 -  대통령실 정무수석,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상황 점검.jpg
    전북도 사진제공 -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하 ‘새만금 세계잼버리’)' 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세계 청소년들의 기상을 펼칠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사 안전대책, 기반시설 공사 진행상황, 프로그램 발굴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월 16일 여성가족부 차관, 1월 30일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은 중앙부처의 연이은 방문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최 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과 소통지원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등 관련 부처에서도 동행했다.

     

    아울러, 이들은 잼버리 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발굴 등 현재까지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전북도에서 건의한 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예산 확대 및 중량감 있는 한류스타 지원 요청, 대집회장 진입 임시교량 설치 지원 요청 건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세계잼버리대회장 부지매립 (한국농어촌공사) 은 작년 12월 말 준공했으며, 상ㆍ하수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잼버리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도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덧붙여, 전북도에서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실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효과가 도내 전역으로 파급ㆍ확산 되도록 14개 시ㆍ군의 문화ㆍ체험ㆍ관광자원을 활용한 잼버리 콘텐츠를 조직위와 공동으로 기획ㆍ발굴하고,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온ㆍ오프라인 홍보와 도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세계잼버리가 한 여름철에 개최되는 만큼 폭염 및 폭우, 폭풍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세우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 며 “중앙부처에서도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북도, 잼버리 조직위 등과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14개 시ㆍ군과 전북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범부처 중점지원 과제와 도 협력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도-시ㆍ군 간 연계협력 강화, 잼버리 콘텐츠 고도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