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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AI, 한국어에 최적화된 카카오판 ChatGPT ‘냥사부’ 개발

입력 2023.03.21 09:09
수정 2023.03.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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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GPT수준의 답변과 이미지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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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AI 자료제공 - 카카오톡 채널 이미지

     

    [서울=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냥AI 개발사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이미지 생성 채널 '냥사부' 라는 AI 챗봇 서비스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제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냥에이아이 (냥AI)’ 는 AI 챗봇 '냥사부' 의 베타 (시범) 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어에 최적화된 고양이 봇 '냥사부' 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냥사부' 로 검색가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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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AI 개발사 자료제공 - 냥사부를 통한 AI 생성 모델 활용 예시

     

    또한, '냥사부' 는 Open AI의 ChatGPT를 기반으로 Stable Diffusion과 결합해 카톡창에서 자연어 대화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AI 챗봇 서비스다.

     

    아울러, 냥사부 챗봇을 통해 질문을 할 경우, Chat Gpt 수준의 답변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 또한 생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미지 생성의 경우 Stable Diffusion 모델을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게 되는데, 원하는 대상을 묘사한 후, '그려줘' 라는 키워드를 마지막에 입력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덧붙여, 냥사부를 통해 '한강변 자전거 탈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줘' 라고 묻고 10초~20초 정도 지나 ‘봇 응답받기’ 를 클릭하자 아래의 화면처럼 5가지의 주의사항을 알려줬고, '여름철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 라고 묻자 아래와 같이 6가지의 피부보호 방법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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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AI 개발사 자료제공 - 봇 응답받기 화면

     

    이 밖에,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냥사부에서 '반지의 제왕을 90년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그려줘' 하자 아래의 그림처럼 멋진 그림을 그려줬으며 '비 내리는 에펠탑 모습을 고흐 스타일로 그려줘' 하자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묘사기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고흐 화풍으로 그려줬다.

     

    냥AI ‘냥사부’ 개발자는 이용약관을 통해 "AI의 특성상 이 정보가 항상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냥사부를 사용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책임은 모두 사용자에게 있다" 고 고지하며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한편, '냥사부' 에서는 Open AI ChatGPT와 Stable Diffusion를 활용해 카톡에서 사용하는 일반 언어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