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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비정규직 근로자ㆍ특수형태 근로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ㆍ플랫폼 노동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민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19세 이상 비정규직 (기간제, 단시간, 파견) 및 특수형태근로ㆍ플랫폼노동 종사자로 소득증빙서류 상 연소득 금액이 3900만 원 미만인 근로자다.
또한, 신청은 ▲주민등록등ㆍ초본, ▲고용형태 증빙자료,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자료를 홈페이지에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정은 5월 30일 지원사업 홈페이지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근로자는 본인부담금 15만 원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시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적립금은 지정된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 교통, 국내여행 패키지, 레저입장권 등 국내여행 상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6월부터 11월 19일까지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ㆍ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경재 시민관광팀장은 “서울형 여행바우처를 통해 평소 여러 제약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도 국내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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