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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 전국 교육장 영상회의 개최

입력 2021.03.12 22:16
수정 2021.03.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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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학년 학교 현장 준비 상황 및 보완 필요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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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사진제공 -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영상회의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와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2일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교진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장과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의 교육국장도 함께 참여했고, 새 학년 등교ㆍ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 학습, 돌봄, 인프라 분야에서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 수렴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새 학년 등교 수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학교 방역이 전제돼야 하므로 방역 물품 및 인력, 학원 방역과 학교 급식 운영 등에 대해 협의했고, 새 학기 등교ㆍ원격수업 현황을 살펴보며, 안정적 등교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를 위한 보완점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교육 격차, 정서 및 건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교육부는 앞으로도 새 학기 돌봄이 필요한 유아와 초등학생에게 안전하고 내실 있는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공공학습 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스마트기기 대여 상황도 함께 점검해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준비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하고, 새 학기에 맞춰 등교ㆍ원격수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통해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는 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교육부는 교육 (지원) 청 및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